학교법인광동학원 군장대학이 전북지역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0일 군장대학 본부에서 ‘사회사형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군장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교육 IT부문에 장애인을 다수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직무특성상 장애인을 직접고용하기 어려운 대기업에서 자회사를 별도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할 경우,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2008년 제도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포스코, 네이버 등 9개 기업이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21개 기업은 공단과 TFT 구성해 설립을 추진 중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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