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23일 한국공항공사 환경감시센터에서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소음피해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말 위문금을 전달받았다.

복지관협회는 공항공사로 지원을 받아 소음피해로 인한 정신적.정서적 불안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항 인근지역 저소득 125가정에 1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화  공사 서울지역본부 시설단장은 “대표적 공항운영 전문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항공사는 올해 서울지역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학금, 쌀, 생계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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