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100병상 증축완공 기념 개원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100병상 증축공사는 장애인의 여망을 담아 2년여간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이로 인해 재활원은 300병상 운영, 59명의 전문의료인력, 최신 의료장비 확보, 한방재활의학과과 영상의학과 신설 등 보다 더 나은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날 개원행사는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장애인 복지관련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유공자 장관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 현판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허용 재활원장은 “장애특성별 재활의료서비스를 더욱 전문화해 나갈 것”이라며 “재활연구와 재활교육·훈련 등과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장애인이 재활의료서비스를 받고 재활보조기구 사용 및 사회적응 훈련을 통하여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장애인 재활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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