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28일 대한생명 수원지원단으로부터 총 1214만4000원의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대한생명 수원지원단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0여만원을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좋은이웃’, ‘좋은친구’  그룹홈에 기부할 총 금액이다.

기금은 학대로 고통 받아 격리돼 보호받고 있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그룹홈 아이들에게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대로 위축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된다.

대한생명 수원지원단 임직원들은 이미 올 1월부터 매달 100여 만원씩 그룹홈으로 후원하며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좋은이웃’, ‘좋은친구’ 그룹홈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근 대한생명 수원지원단 단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보람이 크다”며 “2011년에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매월 정기적인 기금 전달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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