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주(화성 벌말초) 교사의 ‘You are NOT alone’이 ‘제 2회 인터넷 중독예방 및 극복수기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30일 서울 무교동 진흥원 사옥에서 ‘제 2회 인터넷 중독 예방 및 극복 수기공모전’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우수상을 비롯한 총 10명에게 시상을 실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You are NOT alone’은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 사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중독을 극복하려고 노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김현우(하나고), 황희경(부산대), 김버들(일반부), 장려상은 김한새(이사벨고), 박다솜(공주여고), 김형용(동국대), 양유나(수원여대), 남설희(일반부), 이규원(일반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7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11월 15일부터 12월19일까지 3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터넷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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