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날들로 채워지시기를 바랍니다.

2010년 한 해 동안 저희 동방사회복지회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총 4만 여명의 아기들에게 새로운 부모와 가정을 찾아주는 아동복지를 비롯하여 여성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지역복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의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소외된 미혼모와 양육모를 위하여 새로운 미혼모자시설을 마련하고10대 미혼모들의 학습을 지속가능토록 대안학교를 건립하는 등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지역의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어느 해보다  더 복지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변화의 시대에 발맞추어 미래가 요구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의 변모를 시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저희 모두는 2011년 새해에도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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