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사회복지 환경은 많은 변화를 겪은 해였습니다.

특히 우리 노인복지는 최근 급격한 제도와 환경의 변화를 겪으면서 협회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국가정책의 흐름과 대응력에 대한 절실한 요구로 한국노인복지중앙회로 새로운 명칭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2008년 국가적 시책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에 따른 제도적 보완과 노인복지시설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우리 노인복지시설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제도가 시행된지 3년이 되었지만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제도적인 보완과 개선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당면과제에 대해 우리 중앙회 회원시설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함으로써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 합니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절망과 안타까움은 희망으로 변하고, 노인복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반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

신묘년 새해 희망의 아침을 힘차게 열어 한층 더 성숙하고 도약을 이뤄내는 2011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복지연합신문의 발전과 모든 사회복지 가족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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