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우리협회는 지난해 10월 29일, 제2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2011년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금년부터는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에 의하여 공공기관들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총구매액의 1%이상 구입해야 합니다.

이렇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앞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또한 현재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이 안정되고 그들의 임금 수준도 지금보다는 괄목할 정도로 높아지리라 기대가 됩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의 해를 맞이하여 새해에는 전국의 모든 직업재활시설들이 시설경영에 혁신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여 생산품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해가 되길 빕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특별법에서 정한 1% 이상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이루어지고 이러한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어, 민간부문에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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