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다문화가정의 정보화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IT방문지도사로 활동할 결혼이민자 50여명을 모집한다.

한국어와 IT기본소양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활동이 가능한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 후 2주간 IT기술과 교수법, 실습 등 전문교육을 거칠 예정이다. 

교육과정 이수 후 3월부터 11월까지 동일국가 출신 다문화가정에 직접 방문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월 40시간 이상 정보화교육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병행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chopdy@nia.or.kr)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흥원(02-3660-2506) 또는 국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www.itstudy.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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