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에 장애인 전용 치과진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사업자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최근 병원 인근에 확보한 540㎡ 부지에 복지부와 부산시로부터 건축비, 장비비 등 예산을 지원받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중증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9개 권역별로 연차적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단국대치과병원, 전남대치과병원이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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