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회장은 또 소속 나눔리더 학생 20여명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환경비누, 명절음식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나눔봉사단은 현대자동차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차세대 나눔리더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초등학생 5~6학년을 중심으로 창단한 자원봉사단이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총 145명의 어린이가 ’나눔리더’라는 명칭으로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월 2차례씩 정기모임을 갖고 자원봉사, 나눔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흥봉 회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을 정성껏 섬기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위도 물러가게 할 만큼 따뜻하다”며 “이들이 차세대 나눔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