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맞이 행사는 화합, 체험, 어울림, 나눔의 네 가지 코너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3층 강당에서는 300여명의 노인과 함께 ‘공동차례’를 지내는 화합이, 3층 동아리실과 1층 만남의 광장에서는 지방써주기, 세계 설풍습 및 문화전시,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로 꾸며진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어울림의 코너로 신묘년을 맞아 토끼탈을 쓴 직원이 노인들과 함께하는 ‘우리설이벤트’, 노인 장기자랑 ‘실버킹’이 진행된다.

센터 10주년을 맞이해 노인들의 ‘덕담 한마디’ 및 ‘새해소원 적기’ 코너도 실시된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스님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가 ‘소통’과 ‘화합’으로 신노인문화복지를 선도하는 센터를 만드는데 의미를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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