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순)에서 '심리운동의 이해-아동을 위한 심리운동의 이론과 실천' 책을 발간했다.

책은 '심리운동'은 신체경험과 신체 움직임을 매개로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놀이와 움직임 과제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추구하는 교육적, 치료 교육적 컨셉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책은 기존에 번역, 발간된 도서보다 이론을 좀 더 강화하여 심리운동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며, 심리운동 발달 과정과 심리운동을 구성하는 다양한 이론적 모델에 대해 다루었다.

그러나 구체적 예시가 없는 이론서가 아니라 심리운동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 사례를 함께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책(레나테 짐머 지음·이숙정 옮김·20000원)은 현장에서 심리운동을 활용해 아동의 전인적인 재활 및 발달을 돕고 있는 심리운동 전문가는 물론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등 아동 발달과 관계있는 실무자들이 심리운동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구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eoulrehab.or.kr)와 전화(02-441-7371)를 통해 가능하다.

오윤경 기자 ohnew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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