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에 기호1번 임성규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당선됐다.

임성규 당선자는 지난달 27일 협회에서 열린 선거에서 대의원 총 84명 중 73명이 투표해 36표를 얻어 기호2번 정종우(21표), 기호 3번 장재구(16표) 후보를 눌렀다.

임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지금까지 협회가 조직의 확대와 안정에 무게를 뒀다면 이제부터는 사회복지사들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자존심을 세우고 권익을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동안 사회복지에 대한 신념과 가치, 사회복지사의 자존심을 세우고, 회원과 사회복지현장과 소통, 협회 안정화, 직선제 실시, 사회복지 이슈 공론화 등을 약속했다.

임성규 당선자는 선거당시 ▲사회복지사의 정치세력화 통해 2012년 총선과 대선에 적극참여 ▲중앙과 서울시협회장 선거 직선제 추진 ▲소통하는 열린 협회 건설 등을 공약했다.

임 당선자는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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