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하는 인원은 복지형 100명, 교육형 20명 총 120명이다.

복지형 참여자는 거동불편 노인 가정, 취약 아동·청소년 가정에 파견돼 일상생활지원 및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형 참여자는 지역아동센터에 강사로 파견돼 교과목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복지형 신청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2011년 변경 규정에 의해 노령연금 수급자로 제한해 신청을 받으며, 타 일자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단, 거동불편 노인신 지원사업은 예외적으로 만 60세 이상 64세 이하가 허용되며 재산 조회 후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형 신청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만 60세 이상은 예외적으로 허용되며, 교육 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조성진 복지관 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어르신의 경제적인 지원을 하며,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1석2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면목사회복지관(02-436-0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면목사회복지관에서는 2006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120명의 참여자가 약 90가정, 2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연간 1만2864회의 일상생활 및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 교육 강사를 파견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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