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국가자격제도 도입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언어장애인들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0%에 달하며 복지관, 병원 등 언어치료를 실시하고 있지만 관련 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만으로는 공신력 있는 질적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국가자격제도 도입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조한진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미선 나사렛대 언어치료학과 교수의 주제발제에 이어 김영태 이화여대 언어병리학과 교수, 윤혜련 윤언어교육원 원장, 황순재 장애아부모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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