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은 오는 28일까지 두드림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멘티 240명과 대학(원)생 및 졸업생인 멘토 240명이다.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서울, 부산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장애가정청소년 240명을 선정해 1대 1로 매칭 된 자원봉사 대학생이 주 1회 일상생활 및 학습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영화나 박물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한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우체국 희망플러스 매칭펀드 통장을 개설해 교육비를 지원하며 영어마을체험도 이루어진다. 특히 방학에는 가족 간 화목증진을 위해 1박2일 캠프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드림 관계자는 “멘토링은 장애가정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일상생활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면서 밝고 당당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장애가정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006년부터 지원하는 전국적인 사회공익사업이며 지금까지 총 645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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