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제6대 회장에 김창규 현 회장이 재추대됐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지난 14일 대전역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창규(대구수성시시니어클럽 관장) 현 회장을 제6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으로 재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2011년은 시니어클럽이 처음 지정돼 대한민국의 노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며 “더 큰 한국시니어클럽을 만들고 고령화 지역사회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을 통한 노인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회장은 2008년도에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해 일하는노인조직화, 일하는노인전국대회, 민간분야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등을 통해 활력 있는 고령사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노년학회 부회장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지역사회를 비즈니스하다’ 등이 있다.

한국시니어클럽은  2001년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1년 2월 현재 전국 90개소 시니어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하는 노인 3만5000명이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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