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행동은 “빈곤의 책임을 가족에게 내모는 부양의무자 기준과 낮은 최저생계비가 진입장벽과 낮은 보장수준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기초법 개정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함께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1인시위에는 서울 34곳 126명, 대구 10곳 26명, 부산 16곳 16명, 대전 10곳 10명, 전북 10곳 15명, 경기 6곳 13명, 인천 7곳 7명, 울산 31곳 31명, 전남 1곳 10명, 경남 9곳 36명, 광주 1곳 3명 등 총 135곳에서 293명이 참여했다.

공동행동은 상대빈곤선 도입과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중심 요구로 해 지난해 11월 9일 20개의 시민사회노동단체가 함께 구성한 연대체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조계사앞 천막농성을 25일간 진행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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