삔냐아만은 미얀마어로 교육의 힘이라는 뜻으로 더프라미스가 추구하는 미얀마 현지 아이들에 대한 교육 환경 개선의지의 표현을 담고 있으며 매해 11월 16일을 삔냐아만 DAY로 지정했다.

2009년도에는 1차년도 계획으로 교육지원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교육지원사업으로 오보학교  삔냐아만 1을 증축했으며 지역개발사업으로 제1회 삔냐아만 DAY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2차년도에는 교육지원사업으로 오보학교 삔냐아만 2를 증축, 도서관을 개관하고 책 1000여권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사생.독후감 대회를 열었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제2회 삔냐아만 DAY 진행과 11월부터 12월까지는 신사업으로 태양열 전등을 355가구에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보건위생사업으로 보건지소 1개소를 신축하고 기자재 및 설비를 지원하게 되며 화장실 10칸을 증축할 예정이다.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제3회 삔냐아만 DAY를 개최하게 된다.

더프라미스 관계자는 “삔냐아만 DAY의 프로그램은 운동회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주목할 만 한 점은 미얀마 아이들과 현지주민들이 모든 것을 직접 계획하고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더프라미스의 진정한 소통을 통한 나눔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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