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모금회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 8억5800만원, 전국재해구호협회 36억4800만원 등 총  86억4600만원 성금에 대해 3개 기관 배분위원은 간담회 및 연평도 주민공청회 등의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기관별로 효율적인 배분을 하기로 했다.

모금회는 ▲주민생활안정 및 위로금 28억1700만원 ▲희생자 가족 위로금 5억원 ▲식료품 및 긴급구호 물품지원 5억2500만원 ▲기타 의료비 및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 2억9800만원 등을 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배분할 계획이다.

이동건 모금회 회장은 “연평도 피해민 돕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연평도복구지원 인천시민협의회와 성금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민들의 아픔이 하루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모아진 성금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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