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본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문의한 결과 지난 1월 23일 치러진 제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2만1868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합격자가 3141명으로 집계됐다.

필기시험 합격률은 14.36%로 10%대의 합격률은 역대 최저다.

연도별 합격률은 2010년 42.36%, 2009년 31.1%, 2008년 46.34%, 2007년 24.7%, 2006년 41.6%, 2005년 43.2%, 2004년 62.8%, 2003년 67.1%를 기록했다.

합격예정자는 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www.welfare.net), ARS(060-700-2009)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합격예정자는 응시자격서류심사신청서, 기본증명서 등 공통서류 및 응시자격 유형별 제출서류를 2월23일부터 3월16일까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단 등기우편 발송 시 겉봉투에 ‘응시자격 증빙서류 재중'이라고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23일 국가자격시험 사회복지사1급 홈페이지, 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 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다.

사회복지사 1급국가자격시험 시행 관련문의는 문의는 공단 전문자격국 전문자격팀(02-3271-9204~9205, 9184), 응시자격서류 접수 및 심사관련 문의는 사회복지사협회(02-786-0845~7)로 하면 된다.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응시자격 서류심사를 실시한다”며 “심사결과 부적격 사유에 해당되거나, 응시자격서류를 정해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합격예정이 취소된다”고 전했다.

또 “최종 합격자 발표 후라도 제출된 서류 등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르거나 응시자격 부적격 사유가 발견될 때에도 합격을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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