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가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노인복지센터 정문과 탑골공원 및 종로일대에서 노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200여명의 노인은 센터 정문 앞에서 3.1절 기념식을 가진 후 청소년과 짝을 이뤄 센터 정문 앞에서부터 탑골공원에 이르기까지 종로일대를 행진하며 3.1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재현 할 예정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스님은 “이번 3.1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역사적 현장을 재현해 봄으로써 세대를 극복하고 함께 소통하며 역사적 현장을 되돌아보는 ‘공감’과 ‘배움’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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