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 경기모습.

사단법인 한국아동복지연합회(회장 황용규)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구대회는 아동복지시설 15개 시·도 연합팀이 참가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축구대회는 전국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설아동 중 축구에 재능이 있는 아동을 발굴하여 대표급 선수로 육성하고자 1999년에 시작됐다.

1회 대회부터 4회 대회까지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국 15개 시·도 연합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제5회 대회부터는 축구재능아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자 참가대상을 초등학생으로 변경하여 대회명칭을 유소년 축구대회로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는 신라의 천년고도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설아동들이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유적지답사 및 축하공연 등의 시간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오윤경 기자 ohnew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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