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은 시각․지체장애인 훈련생 5명이 올해 교원임용 시험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합격자는 김보라(28․시각 5급), 김수현(26․시각 6급), 김정원(31․시각 1급), 남영주(23․시각 6급), 김동현(31․지체 6급) 씨다.

공단은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교원임용과정을 운영해 중등교사 18명, 초등교사 2명, 유치원교사 2명, 보건교사 1명 등 23명의 합격자를 냈다.

공단은 올해도 교원임용 시험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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