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11년 서울시사회복지기금지원사업에 이 프로그램이 선정됨에 따라 지적․자폐성 장애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치료, 가족체험활동, 맞춤형 여행지원 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형제지원프로그램, 장애아동부모 문화여가지원프로그램 등 진행되며 가족자조모임 형성을 도모해 사회적 지지기반 구축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해 진행된 시즌1을 통해 장애가족의 어려움 해소, 역량 강화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더욱 체계적,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복지관(02-2092-1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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