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로 실시되는 ‘2011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음악치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용치료에 이어 올해에는 미취학 자폐성장애아를 대상으로 ‘엄마랑 함께하는 Music Therapy’를 진행한다.

엄마랑 함께하는 Music Therapy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파견된 전문 음악치료 강사와 함께 매주 2시간씩 오는 11월까지 총 30회기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음악치료에서는 운동기술(물리치료, 작업치료, 레크리에이션치료), 인지기술(특수교육), 적응과 정서 상태(심리학), 그리고 사회성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복지관 의료재활팀에서는 오는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2시까지 장애인 기초체력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개별상담 및 집단 지도를 실시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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