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오는 4월부터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정부지원정책, 시장조사, 인적자원관리, 경영노하우 등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는 여성 예비창업자 및 사회적기업창업 전환을 준비하는 기존 여성기업가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www.gwdc.or.kr)에 첨부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교육담당자 메일(huhje@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4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5월 2일에는 사회적기업 창업계획서를 발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가와 네트워크 교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향후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사회적기업창업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박혜경 씨는 (주)에이피홈을 설립해 다문화 및 저소득여성들을 채용하여 현재 인테리어 재활용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성장중이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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