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일본 공동모금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질 계획이며, 향후 기업과 국민 성금 등을 포함해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에 490만 달러, 칠레 지진에 50만 달러, 파키스탄 홍수에 20만 달러 등 해외 대형 재난에 대해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해왔다.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은“사상 최대의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조속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공동모금회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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