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창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제11대 회장이 16일 창원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승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훈련, 정책개발과 더불어 사회복지 자원봉사활성화의 디딤돌을 놓고 싶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경남 사회복지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남 사회복지센터’완공, 풀뿌리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조직화와 함께 ‘경남사회복지연구소’ 설립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제기되는 사회복지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복지연구에 진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제10대 회장인 전임 최재호 회장은 지난 2002년도부터 9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후원활동과 자원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앞으로 3년간 경상남도의 대표기관을 이끌어갈 이승창 신임회장은 경남포럼 회장, (재)창원YMCA 이사장,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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