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제조업체 하이엔스가 22일 기증식을 통해 국제의료NGO 글로벌케어에 베트남 식수개선을 위한 희망정수기 보내기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하이엔스는 베트남 식수개선사업을 함께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희망정수기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클릭 한 번에 100원씩 적립한 금액이 500만원을 넘어섰다.

김상신 하이엔스 상무이사는 “이번 희망정수기 후원은 기업사회공헌을 넘어 고객과 함께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물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모두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엔스는 판매금액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분을 모아 이웃사랑 회비로 기부하며 그린 하이엔스를 실천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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