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011년도 공동협력사업으로 109개의 사업을 선정, 총 22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여가부 공동협력사업은 여성·시민단체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국 곳곳에서 여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도 지난 1월17일부터 2월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366개의 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 주제별로는 여성사회참여확대 사업 19건, 여성장애인·저소득여성가장 등 취약계층 여성지원을 위한 여성인권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32건, 온(溫) 가족행복키움 사업 20건,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7건, 일가정양립문화확산 사업 8건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온(溫)가족 행복키움’과제를 통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이혼위기 가정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선정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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