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운서가 7일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의 ‘스타 결연릴레이’ 캠페인 첫 번째 결연 주자로 참여했다.

스타 결연릴레이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전세계 빈곤국가의 어린이들과 매달 릴레이 형식으로 일대일 결연을 맺으면서 나눔을 이어나가는 캠페인으로 7일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시작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산모의 에이즈 감염이 신생아로 이어지는 모자수직감염의 문제가 심각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현실을 알리면서 후원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며 직접 부르키나파소의 여자 어린이와 결연을 맺고 후원자가 됐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누군가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는 일이야말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차원의 후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의 날에 맞춰 진행되는 스타 결연릴레이는 부르키나파소의 영유아 에이즈 감염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과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과 치료약을 지원하는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며 플랜코리아 홈페이지(www.plankorea.or.kr)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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