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전동휠체어 부품교체비 지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현재 대구시 보장구지원사업의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부품교체 및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중구지역 장애인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며,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급여로 구입한 지 1년6개월이 지난 휠체어를 대상으로 배터리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나 건강보험급여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은 경제적 부담으로 지원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사람센터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1~3급 장애인 중 중구지역 장애인과 건강보험으로 휠체어를 구입하지 않아 배터리 교체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부품교체비를 1인당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방문, 우편,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 보장구이용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aramcil.org) 또는 전화(053-295-424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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