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가 전국에서 9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15~16일 양일간 전주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보건복지부장관기 축구대회도 함께 열렸다.

전국 각 시·도 소속 16개 팀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를 포함 총 17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축구대회, 여자800m계주, 단체 줄넘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복지부장관기 축구대회에서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1등을 차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2등,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3등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고봉운 선수가, 최다득점상에는 7골을 기록한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김경찬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우수감독상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김정진 감독이 받았다.

여자 800m 계주에서는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각각 1, 2, 3위에 올랐다.

단체 줄넘기에서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1위에 올랐으며,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가 2위를 차지했다.

단체상은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화합상),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응원상),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단합상),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파이팅상),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려상),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도전상)가 수상했다.

첫째날인 15일 전야제에서 펼쳐진 ‘제2회 전국 사회복지사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충북의 1등아니면됐고!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남의 Legend of 밀양이 최우수상을, 강원의 KIN Band가 인기상을 받았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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