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2010년 언론 및 대중매체 모니터 보고서 '대중매체가 말하는 장애인'이 26일 출간됐다.

이 책은 2010년 한해 장애인관련 이슈에 대한 대중매체의 보도경향 분석과 10개 중앙일간지 및 4개 경제지 등 14개 신문 모니터 결과를 담고 있다.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기획 1편'에서는 '서른 해, 장애인 주간 언론모니터(이인영, 국가인권위원회)', '2010 장애인동계올림픽 모니터 보고서(민주언론시민연합 신문모니터위원회)', '장애인등급과 재심사 관련 언론모니터(은종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性폭행, 횡령, 차별 등으로 멍드는 장애인 인권(배현정, 머니워크)',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모니터(서동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이 수록돼 있다.

'기획 2편'에서는 '만화, 장애인 그리고 인터넷(박석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UCC 동영상에 나타난 장애인 인식분석(하종화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등 인터넷 문화에서 본 장애인 모습에 대한 특집을 다뤘다.

이 모니터 보고서는 전국의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원본파일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www.wefirst.or.kr)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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