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제12회 2011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의 부문별 작품을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공모한다.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는 장애인의 문화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장애인도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주체임을 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장애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제12회를 맞고 있다.

이번 문화제 작품공모는 시문학, 산문학(단편소설, 동화, 수필), 컴퓨터그래픽/동영상, 사진, 미술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만 15세 이상의 장애인근로자, 장애인자영업자, 취업준비/직업훈련생 및 장애인 가족이며, 미술부문의 경우 지적(자폐성)장애인만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작품응모신청서 1부, 복지카드 사본 1부, 공모작품을 장고협 내방, 우편 및 이메일(kesad@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5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문화제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상자 총 90명에게는 각 부문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 상금 총 2635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안정협회 기획관리팀(02-754-7755)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