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장애가정어린이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이 오는 29일 오후 2시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호반무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학습지원사업은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장애가정어린이 240명과 자원봉사 대학생 240명을 선발했으며 대학생 멘토가 주1회 멘티가정을 방문해 1대1로 일상생활 및 학습지도, 연 5회 영화, 전시회,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방학 중 ‘가족캠프’와 ‘금융교육’ 등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출범식과 함께 1박2일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영어마을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동지원계좌 매칭예금은 각 가정마다 우체국희망플러스통장을 개설해 장애가정과 우정사업본부가 1대 1 매칭예금을 통해 장애가정어린이의 미래 교육비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과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이 참석해 지원금 및 감사패 전달식, 우수멘토 시상식, 멘티들로 구성된 ‘경남팀’의 노래와 수화공연, ‘광주팀’의 ‘우리들의 꿈시루’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 공연 등에 이어 문화체험시간을 갖게 된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