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취약계층청소년 자립지원사업인 두드림존 프로그램(www.dodream.or.kr)이 고용노동부의 고용촉진지원금제도와 상호연계를 통해 고용촉진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두드림존 프로그램’은 사회진출 및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진로지도, 동기부여, 경제교육, 직업탐색, 기술교육, 학업지속 연계, 사회진출 등을 지원하는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상호연계를 통해 두드림존 프로그램 이수 청소년은 고용촉진지원금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용촉진지원금제도’는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한 제도로 고용부 지정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들을 사업주가 채용,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연간 6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두드림존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한국청소년상담원(02-2250-3083)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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