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2007년 몽골 국립재활센터와 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간에 체결된 ‘기술자문지원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훈련분야(제과·제빵, 전자분야) 개발에 관한 자문을 비롯해 평가시스템, 나눔맞춤훈련, 직업재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생 중에는 몽골 국립재활센터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들도 포함돼 있어 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전자, 정보기술 및 외식산업(제과·제빵)분야 수업에 국내 장애인 훈련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도 실시됐다.

이번 몽골 방문단 일행은 공단 산하 직업능력개발원 견학과 전반적인 장애인 직업훈련 및 직업재활사업에 관한 노하우를 습득한 후 오는 8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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