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특송 회사 FedEx코리아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FedEx코리아는 지난 달 26일 열린 '2011 한국 최고의 직장 시상식'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최고의 직장 시상식'은 세계적인 인사조직 컨설팅회사인 에이온 휴잇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재관리, 인사제도 및 직원 개인의 가치와 기업 가치의 조화 가능성 등 평가해 2년마다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지사장은 “이번 시상은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회사, 여성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상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실천하는 데 있어 팀워크, 성실, 상호존중, 배려 그리고 헌신을 실현시킨 700명의 FedEx코리아 직원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FedEx코리아는 외국계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지난 2009년까지 4회연속 한국 10대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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