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의 날’ 기념식이 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입양의 날’은 입양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 아동의 가정을 가질 권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입양 가족,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및 관계 공무원, 위탁 가족, 입양 관계자 등 총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입양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입양인으로서의 삶을 그린 비디오를 상영한다.

이어 입양부모, 아동의 한마음 합창 공연 및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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