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5월 테마프로그램으로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 요양원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고맙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월30일에는 부명고‘심술’이 부천삼광전문요양원에, 5월8일 심원고‘인터랙트’가 예사랑요양원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어르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며 큰 절을 하고, 안마 및 식사수발,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손자 같은 학생들의 손길에 매우 좋아하셨고, 학생들도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인식하고, 작은 실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심원고 인터랙트 단장 최지원 학생은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는 것 같아서 좋았고, 효도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였다” 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