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를 위해 카탈로그 '꿈드래'를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카탈로그 이름 '꿈드래'는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이름이다.
이 카탈로그는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사무용품, 가정용 설비물, 화훼 및 농산물 등 총 24개의 품목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특히 벌꿀세트, 흙마늘세트, 육포세트, 떡세트 등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세트상품도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절차, 생산 및 판매시설 현황과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안내 등도 함께 수록해 소비자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카탈로그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판촉자료로 활용되며 책자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이 책자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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