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저소득층 주택자금 지원에 본격 나섰다.

한국사회복지협의와 대한주택보증은 17일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무주택 저소득층들에게 전ㆍ월세 보증금을 무상 지원하기 위한 '사랑나눔 임차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사랑나눔 임차자금 규모는 총 4억원으로, 조손ㆍ장애인ㆍ한부모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80세대를 선발해 세대당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이 사랑나눔 임차자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원한 금액은 올해까지 총 16억6500만원에 이른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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