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제12회 2011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예술경연대회’를 오는 28일 서울숲(성수동)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 경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는 문화 축제로서, 장애인 근로자의 문화예술 참여를 활성화하고 그 역량을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의 사진, 미술 부문의 공모를 위한 ‘제5회 전국장애인근로자사진촬영대회’와 ‘제1회 전국지적장애인근로자사생대회’로 진행되며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인식개선 콘서트와 제3차 입상작 전시회가 함께 준비돼 있다.

참가자격은 만 15세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와 그 가족이며 미술 부문의 경우 지적(자폐성)장애인 근로자로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팩스(02-754-1717) 및 이메일(kesad@chol.com) 등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장고협(02-754-7755)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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