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상담센터 앞마당에서 생활상담, 법률상담, 소비자상담, 재무상담 등 찾아가는 어르신상담인 ‘인생사랑방’을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자살방지 및 우울증 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실천사례 본 노인상담과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2009년 6월 1일 서울시 신노인정책 9988어르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노인전문 종합상담센터로, 노년기 고민해결을 위한 다양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청원스님은 “고령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개별적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전문적 상담이 요구되고 있다”며 “2년간 축적된 실천사례를 기반으로 노인상담모델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언제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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