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고령화사회극복 민생정책활동 추진단(단장 강기정 의원)은 24일 광주 북구 씨니어클럽을 방문, 노인일자리 현장 체험활동을 펼친다.

현장 체험활동은 열린우리당이 진행하는 있는 민생정책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극복 대책을 노인일자리 현장체험을 통해 모색하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이날 체험에는 문희상 당의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의원이 참석, 두부제조, 반찬, 도시락 제조,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강기정 의원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향후 국가경쟁력 등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령화로 인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현재 3만5천개 수준인 노인일자리를 2008년까지 30만개로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공공근로형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노인인력지원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하 기자 lkhpres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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