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센터가 5월 26일 독거 및 수급권자,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신바람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속초와 주문진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센터 72명의 노인과 (사)한국상록회 포천지부 봉사자 8명, 요양보호사 25명 등 총 105명이 참여했다.

나들이에서는 바다 구경과 수산시장 구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사)한국상록회에서는 기념품으로 쌀국수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노인들은 “맛있는 생선회와 함께 간만에 바다를 보니 답답함이 풀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재숙 포천노인복지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더욱더 보완하고, 새로움을 드리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살맛나는 세상,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그 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우리 이가갈비에서 과일, 떡, 전, 잡채, 육개장 등을 제공하고, 섹소폰 연주와 노인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또 세재와 손수건을 포장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5월 12일에는 포천시의 지원으로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실시를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은 복지형으로 건강 테라피사업, 시장형으로 포천 맛 김 사업, 인력파견형으로 포천 한과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발대식 외에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개념 및 유형 교육, 아름다운 조직 생활에 대한 강의도 실시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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