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한 기업과 일반 시민에게 참여증을 발행하고, 참여증을 발급받은 시민은 행사기간동안 재능기부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치과병·의원에서 추가비용 없이 스케일링을 시술 받을 수 있다.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참여치과에는 감사편지와 함께 기념패를 발송할 예정이다.

사랑의 스케일링은 국내 최초 진료를 통한 기부라는 이색적인 방법의 모금행사로 시민과 기업의 기부와 치과 병·의원의 재능기부를 매칭해 후원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기금 전액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로 사용된다.

2010년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국 치과의사회의 도움으로 1200여 곳의 치과 병·의원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약 4500만원의 후원금을 모은 바 있다.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스마일재단과 함께 행복한 미소나눔을 실천해 줄 수 있는 많은 치과 병·의원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치과 병·의원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6) 으로 연락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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